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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사고대책위 국회차원 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6-27, 조회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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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국노총 고 김태환 의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여야 국회의원들과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앞으로 중앙과 지역 차원에서 대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열린우리당 제종길 의원과 김형주 의원,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의원들은 아직 국회 차원에서
진상 조사단을 구성하진 않았지만,
당 차원에서 논의를 거쳤으며,
양당 간에 협의를 거쳐,
향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배일도 의원/한나라당


이어 의원들은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있는
한국노총과 충주시 관계자들을 불러
대책을 마련하도록 중재에 나섰습니다.

이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특수고용직 노동3권 문제를 비롯해
사고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은
중앙 차원에서 처리하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또 레미콘3사의 단체협약과 처우개선,
유족 보상과 장례 문제 등은
충주지역 관계자들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유가족들은 명확한 진상 규명을 해달라며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유가족과 한국노총은
책임자 처벌 등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고 김태환의장 사망사고로 빚어진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