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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가 장마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6-27,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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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충북도내
농가들은 지난 3년동안 겪은 수해를
또다시 겪진 않을까 전전긍긍입니다.
매년 보강공사가 실시됐지만 피해는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강외면 과일재배단지, 지난해
이맘때쯤 폭우가 내리면서 애써 재배한
과일들이 물에 잠겨 피해를 봤습니다.

(s/u) 지난해 수해를 입은 곳입니다.
올해도 또다시 피해를 볼까 두려웠던 농민은
가온재배로 일찌감치 수박수확을 마쳤습니다.

수해 원인은 산에서 공사를 하면서
수로를 건설하지 않았던 탓으로 밝혀져
올해는 수로가 만들어졌지만, 소극적 관리에
농민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INT▶ 남병옥
"수초를 안 잘라내면 속도가 느려져
역류한단 말이지."

충북의 강수량은 아직 50밀리미터 내외,
하지만 벌써부터 일부농가엔 피해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 이월희
"벌써 뚝방 무너졌어, 걱정이야."

장마가 지나간 후 발생하는 각종 질병도
문제입니다.

◀INT▶ 정운호/ 농촌지도관
"잘 묶어주시고, 약 한번 뿌렸어도,
비 그치면 또한번 뿌려줘야."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원은 토양유실이 되지
않도록 비닐로 단단히 고정하고,
축사는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함께
가축 예방접종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