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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축산물공판장 유치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7-15, 조회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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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서울축산물공판장 이전을 놓고 진천과 음성이
넉달째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경기도가 가세하면서 심사가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충청북도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서울시 가락동의 축산물공판장,
환경정비계획에 따라, 이 기관은
내년말 문을 닫고 지방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3월 신청을 받아
후보지를 충북지역,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압축했고 두 군은 유치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도시에선 도축시설 때문에 반기지 않아도
군으로선 최소 연간 35억원의 세수 증대와
8백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돼 공공기관 유치
못지 않은 지역발전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부천시가
자기 지역의 공판장을 확장하겠다고 나서면서
충북이 밀리는 추세가 됐습니다.

(s/u)진천군과 음성군은 지난번
전북으로 빼앗긴 태권도공원 유치사례를
되풀이해선 안된다며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이필용 충북도의원
"이러다가는 충북자체에도 유치 못해,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만, 충청북도는 아직 때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SYN▶ 충북도 관계자
"진천, 음성 중에 한쪽 편을 들 수도 없고..."

이에 반해 경기도는 자연녹지지역이라
확장하기 어렵다는 부천시의 건의에
도시계획변경절차를 진행하면서까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