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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대기업 참여 이끌어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5-07-11, 조회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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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8일 기업도시 시범사업지가 선정됐지만
기업도시가 실제로 건설되기까지에는
여러 난관이 있습니다.
대기업의 참여여부에 대해
이승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CG) 충주기업도시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신용평가등급은 대부분 트리플 비 이상으로,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G) 이들이 부담해야 할 투자 금액은
최소 300억원에서 5천억원까지
모두 1조 2천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연구결과
실제 건설에는 이보다 많은 10조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자체 자금력과 은행 차입 등으로
이같은 막대한 돈을 마련할 수 있을지
의문시되는 대목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이나 현대차, SK, LG 등
자금동원 능력이 뛰어난 대기업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힘으로 도시를 만드는만큼
막대한 재원 조달은
기업도시의 성패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INT▶ 이시종 의원
"아주 유수한 기업들이 들어와서
기업도시다운 기업도시로서
성공을 해야 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건설교통부 역시 심사과정에서
재무건전성이 좋은 기업의 추가 참여 등
실현 가능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습니다.

◀INT▶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또한 기업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산업경쟁력을 키우고 집적효과를 내기위한
업체 유치도 필수적입니다.

개발이익에 관심있는 건설사와
중견기업만으로는 기업없는 기업도시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경제구조에서,,
대기업의 기업도시 참여는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