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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합안 사실상 합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7-18, 조회 :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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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안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합의안은 오는 28일 발표됩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와 청원군이 잠정 합의한 통합안은
13개 분야 51개 조항으로 이뤄졌습니다.

통합시청사 청원군 이전과 청원구 신설,
청원군내 1읍 13개면 유지 등이
청원군의 요구대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또, 농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농정국 신설과 2005년 기준 농업지원금
13% 증액 편성 등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의원수의 경우 좀 더 합의하기로
한 가운데 동수안과 청주시 동수를 20개로
줄이고 의회에 농어촌특별상임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 등 복수로 좁혀졌습니다.

◀INT▶강 준 식/청원군 행정과장

청주시와 청원군은 의회와 주민들에게
이번 합의안을 설명하고 오는 28일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통합 주민투표 9월 실시에 이어
통합안까지 잠정 합의됐지만,
여전히 변수는 남아 있습니다.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간부회의에서
통합에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한 검토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지도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시군 자료는 준비가 부족한 면이
있다고 말하는 등 발언수위도 높아
청주시와 청원군은 발언 배경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제 큰 산을 넘은 청주,청원 통합은
앞으로 도와의 협의, 주민설득에 따라
진행 속도의 완급과 성패가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