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친환경 기업도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7-13, 조회 : 23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에 조성될 기업도시는 기존의 도시개발과는 다른 개념과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개발에 따른 환경 문제를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관건인데,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 가금면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 395미터 병풍산입니다.

이곳은 기업도시 선정 지역에 포함됐지만,
현재의 모습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등산로와 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기업도시위원회도 이런 점을
승인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즉 표고 250미터 이상 지역은 개발구역에서
제외하거나 보존할 것 등입니다.

지금까지의 개발 구상이
환경보다는 개발 위주라면,
앞으로는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INT▶

그러나 기업도시 선정지에서 녹지에 포함된
해발 250미터 이상의 산 봉우리만 7-8개.

기존의 개발이 바둑판식 난개발로 이뤄졌던
점을 본다면,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이익을 도모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러나 기업도시는 기업이 개발의 주체이기
때문에 기업의 논리에만 이끌리지 않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즉 친환경 개발을 전제로 기업을 유치하려면 비용에 대한 지원도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SYN▶
"환경이 관광상품화, 교육의 장이 되려면
다양한 형태의 정부지원이 필요하지 않은가"

건교부가 기업도시 설계에서부터 환경단체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투기 지구 지정 이후 인근 지역의 난개발우려나남한강의 수질보존문제 또한 논의되고 있습니다

◀INT▶

충주시의 기업도시 컨셉은 그린 테크노폴리스, 즉 환경과 생태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도십니다.

개발과 환경의 균형과 조절은 앞으로
기업도시가 반드시 풀어나가야 할 숙제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