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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오송 땅값 잡는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7-13, 조회 :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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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 분기역으로 결정된 오송과
그 인근 지역의 땅값을 잡기 위한 무제한의
투기 단속이 실시됩니다. 오늘(13) 대전에서
열린 행정도시관련 부동산 대책회의에서
충청권 15개 기관이 내놓은 대응책입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고속철 분기역 발표이후 행정도시 배후지역
가운데서도 요지로 떠오른 오송에는
토지거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에 묶여있는데다 토지주들이
내놓은 땅을 거둬들여 실거래가 없는데도
호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행정도시 보상 자금이 유입되고 개발이
본격화되면 결국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SYN▶주민 팔라면 파시겠어요?

대전에서 열린 충청권 부동산 대책회의에서도
오송이 오송 자체는 물론 행정도시와
주변 땅값까지 상승 견인할
가장 우려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급등세가 보상가에 반영되고 개발 저항까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INT▶김춘호/도 지적과

이에 따라 충청권 15개 기관은
오송 땅값의 상승폭을 꺾기 위한
총력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9명의 전담반이 전국 5만명의 토기거래
특이자 명단을 토대로 투기 정보를 수집해
상시 단속을 벌이고, 주민들의 불법개발
행위도 철저히 적발해 처벌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처방이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는
오송의 땅값을 수그러뜨릴 수 있을 지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바짝 긴장한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