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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지나친 유치전 불이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7-15, 조회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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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가 과열되고 있는 시.군간
공공기관 유치전에 적극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나친 유치전을 벌이면 예산과 인사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공공기관 유치를 놓고 시군간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충청북도가
집안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재충 행정부지사는
부시장 부군수를 소집한 자리에서
다른 시군 비방도 서슴지 않
공공기관 유치전을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SYN▶이재충/행정부지사
비방까지 도움안돼...

이 부지사는 공공기관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거나, 궐기대회를 여는 시군에는
예산상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제통상국장도 지금의 유치 경쟁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SYN▶정정순/국장
절대 영향 없어...

부시장,부군수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처방이 실효를
거둘 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오히려, 12개 공공기관을 혁신도시로
선정되는 한 시군에 집중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을 제고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SYN▶연영석/청주부시장
그룹으로 나눠 달라...

충청북도는 이달말 정부지침이 결정되면
다음달 도와 이전기관 관계자들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9월 배치를 끝낼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더이상의 집안 싸움을
지켜보지 않겠다는 충청북도와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않느냐는 시군간에
유치전의 수위를 놓고 또 다른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