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단양군이 온달관광지 일원에
조성을 추진해왔던 '고구려 민속촌' 건립이
무산됐습니다.

단양군은 지난 달 문화관광부로부터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현장 실사를 받은 결과,
영춘면 온달산성 일원에 고구려인들이
집단 거주했다는 역사적 자료가 부족해
계획이 반려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관광부는 굳이 단양군이
고구려 관련 관광지를 조성하려 한다면
온달산성과 태장이묘 등을 바탕으로
고구려 전적 기념관 등의 건립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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