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피서지 괸리 허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07-20, 조회 : 27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피서철을 맞아 강수욕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주의하셔야 될곳이 있습니다.
충주시 삼탄유원지 강바닥에는
폐건축자재와 철근이 흉기처럼 깔려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충주시 삼탄유원지 강변의 물속입니다.

빨갛게 녹슨 철근 조각들이
널려 있습니다.

발에 걸리기라도하면 상처를 입기 십상입니다.

◀SYN▶
"저쪽 가운데 철근이 있어서 위험한 것.."

강바닥에는 철근뿐아니라 쇠사슬이나
콘크리트 덩어리도 있습니다.

S/U 이 곳은 누군가 쓰다 버린
폐건축자재들이 이처럼 바위 곳곳에 널려있어,
해마다 이곳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INT▶
"철근과 같은 건축자재는 익사로
이어질 수 있다.."

건축폐기물들은 이미 몇해 전에 발견됐으나
방치돼 장마때마다 쓸려내려가면서
하류지역이 온통 건축폐기물입니다.

◀SYN▶
" 벌써 6~7년 전 얘기지 뭐.
엄청나게 많았었는데.."



◀INT▶
"계곡이 길고 물살이 세기 때문에 물 속에
뭐가 있는지 몰랐다"

이곳은 7- 8월 한여름 두 달 동안에만
2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는 곳입니다.

충주시는 지난 97년부터 이 곳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며 피서객들을 상대로
입장료를 받고 있으나 안전관리는 뒷전입니다.
mbc 뉴스 심충만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