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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교육 흔들리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7-20, 조회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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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 중학교에서 사전시험문제 유출로
기말고사를 다시 치렀습니다.

그러나,해당 교육청에서는 쉬쉬하며
책임을 떠밀고 있어 교육계 안팎의 비난까지
일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지난 11일, 청주 모 중학교는
수학과목의 기말고사 재시험을 치렀습니다.

3학년 모 교사가 시험 전, 일부 반
학생들에게만 시험 문제유형들을 미리
알려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당성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학교측은 문제유형이 사전에 유출된 것을
인정하면서도 ,
재시험을 봤으니
문제가 없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

◀INT▶
학교 관계자 ㅡ "유형이 비슷한..잘 마무리
됐는데 왜 언론에서 들추는가..."

하지만 재시험에서 성적이 떨어진 학생들의
반발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할 교육청은 언론에 알려지자 뒤늦게
학교에 대한 실사를 했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청주교육청 관계자-"조사 끝..결론 안내려"

도교육청 또한 책임소재를 가리지 않은 채
제식구감싸기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INT▶
도교육청 관계자 - "보고만 받는 상황..몰라.."

s/u) 문제유형 유출의혹을 받은
한 중학교가 재시험까지 치르는
소동을 빚었지만 열흘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이
수장 없는 충북교육의 현실입니다.
mbc news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