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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갈반병 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7-22, 조회 :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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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마철이 끝나면서 사과 과수원에는 잎이
시들어 떨어지는 갈반병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수확기를 앞둔 막바지 관리가 올해의 사과
생산량을 결정하는 요인입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의 한 사과 과수원.

노랗게 시든 잎이 군데 군데 보입니다.

'갈반병'이 시작된 것입니다.

나무 전체로 금새 퍼지기 쉬운데다,
열매 수에도 영향을 주는 병입니다.

특히 지난해 갈반병이 심해
시름이 깊었던 농민들은 비상입니다.

◀INT▶오긍수/사과재배 농민
(금년에도 농약값 생각하고 아주 싼걸로 쳤더니 며칠 사이 갈반병이 생기고 있어요)

이렇게 장마철이 끝나면서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는 갈반병 등
각종 병충해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갈반병으로 잎이 많이 떨어질 경우
올해 수확량 뿐 아니라,
내년 농사에서도 꽃눈 형성과 작황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INT▶
(장마 끝났기 때문에 갈반병 주의,
하기 전정 통해 품질관리를 중점 체크해나가야)

한편 열매 수를 나타내는 착과량은 부사와
같은 품종에서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반적인 사과 작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병충해 방제와 가지치기 등
수확기를 앞둔 막바지 관리가
올해 수확량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