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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날치기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7-22, 조회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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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청주시내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부녀자들의 손가방을 노리는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의 윤곽 조차 파악하지 못한
경찰..예방도 뒷전입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청주시
모충동 골목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귀가하던 40대 여성의 손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났습니다.

◀INT▶
피해여성 - "따라와서 빼앗아갔다.."

당시 상황만 떠올리면 아직도
아찔할 뿐입니다.

◀INT▶
피해여성 - "흉기라도 들었으면.."

새벽 3시쯤엔 청주시 용암동
모 아파트 앞 길에서도 귀가하던
40대 여성이 현금 30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또, 19일 오후 2시 40분쯤,
청주시 신봉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선
2인조 날치기범들이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 문을 열고 현금 350만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해 달아나는 등

최근 20여일 동안 청주시내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은
언론에 알려진 것만 8건에 이릅니다.

날치기범들은 단서를 남기지 않아
사실상 검거가 불가능하다고
경찰은 말합니다.

s/u) 하지만 이들을 붙잡거나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검문검색은 커녕 기본적인 단속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INT▶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 - "특별한 조치 없다"

경찰의 무관심 속에 날치기범들은
활개를 치고 있고, 주민불안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