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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노근리 55주기 합동위령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7-28, 조회 :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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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노근리사건 55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위한 합동위령제가 학살현장인
쌍굴다리에서 거행됐습니다.
충북도내 전역에 내리던 비마저도
위령제 시간은 빗겨갔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미군의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이 발생한지
올해로 55주기가 됐습니다.

피란길에서 이유도 모른채 죽어간 사람들..
이들을 위한 7번째 합동위령제가 거행됐습니다.

◀SYN▶ 정은용 위원장/노근리사건대책위
"억울한 분의 넋을 위로"

위령제에 참석한 생존자와 유가족 5백명은
헌화를 하며 억울하게 숨진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스포츠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다시는 비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경건한 마음으로 위령제를 지켜봤습니다.

◀INT▶ 킴헹 석/캄보디아
"안타깝다. 전쟁은 없어져야 한다."

(s/u) 사건이 발생한지 55년이 지났지만,
희생자와 유족들의 한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확정된 것은
의료지원금 지급 뿐, 위령사업도 아직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SYN▶ 정구도 부위원장/노근리사건대책위
"5년동안 수수방관한 한국정부에 더 서운"

이들의 소원은 이제 자신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정부가
역사연구와 기록에 나서 평화의 중요성을
영원히 강조해주는 것, 하나 뿐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