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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발전가능성 무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7-27, 조회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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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가 오늘(27)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될
혁신도시 선정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발전가능성이 가장 중시되고, 사실상
이전기관이 입지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여
시군간 유치전은 더욱 치열하게 됐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혁신도시 입지 선정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평가 기준은 발전가능성이
50점으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고,
도시개발의 적정성과 지역내 동반 성장
가능성이 각각 25점씩 배점됐습니다.

발전 가능성 항목에는 교통망, 행정도시와의
접근성,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력 용이성,
기존도시 인프라 등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지역 여건을 고려해 10% 범위에서 배점과 항목을 바뀌는 것은 인정됩니다.

◀SYN▶황 해 성/건교부
10%내에서 조정 가능...

입지선정위원 임명은 전권을 달라는
시도의 요구 대신, 시도와 이전기관에
반반씩 권한을 배분했습니다.

도가 추천하는 위원들은 시군별로 의견이
나눠질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전기관들은
하나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여,
이전기관들의 의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정 정 순/도 경제국장
이전기관 의견을 들어야 해...

이에 따라 도내 이전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시군의 유치전은 더욱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이밖에 혁신도시는 각 시도에
1개씩 건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정부 지원도 1군데만 이뤄져,
도내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은
사실상 한군데 시군에 모이게 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를 실시해
오는 9월말 도내 혁신도시 입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