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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상당수 만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7-27, 조회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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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내버스 무료환승제가 실시된지
어느덧 6개월째를 맞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상대로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상당수가 무료환승제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민들은 시내버스 무료환승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INT▶
김동예 주부 - "편리하다..경제적이다.."
◀INT▶
강현규 대학생 - "30분 너무 짧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시내버스
이용자 51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88%가
무료환승제를 알고 있었고, 이 가운데
75%는 시행 후 서비스가 개선됐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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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경제성과 편리성, 신속성에서
뚜렷한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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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순환노선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2%가 종전보다 편리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2월 시행직후 15%에
불과하던 카드이용률도 60%를 넘어섰습니다.

불편한 점은 없는지 물었습니다.

절반이상이 현행 30분인 환승시간을
지적했고, 40분에서 1시간 사이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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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에 대해선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충전할때마다 불편을
느낀다는 의견도 많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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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시행 6개월만에 합격점을 받은
무료환승제. 시민들을 위해 청주시가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빠른 시일내에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