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기간당원 확보 경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8-07, 조회 : 193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상향식 공천이 대세를 이루면서
요즘 정치권에선 기간당원 확보 경쟁이
아주 치열합니다.
기초의원 정당 공천제까지 도입되면서
내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들마다
자기사람 모으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엔 요즘
입당 신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등록된 기간당원은 7천여명..
만명 돌파는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

(S/U) 이같은 열풍은 이달 안에 입당을 해야
내년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내 경선을 먼저 통과해야하는
출마 희망자들은 사활을 걸고
자기사람 모으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김형근 사무처장/열린우리당 충북도당
(모든 후보는 기간당원이 뽑는 정치개혁..)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출마를 노리는 한 인사가
책임당원용 당비납부 신청서를
한번에 수백장씩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같은 기간당원 또는 책임당원의 확보는
당의 재정 안정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정당마다 내심 고민도 많습니다.

선거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후보가
기간당원 수에 밀려 정작 당내 경선도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유능한 새 인물 영입에도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송태영 사무처장/한나라당 충북도당
(여성.전문가 진출 위한 보완책 필요하다)

또 벌써부터 과열 경쟁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원이 주인되는 새로운 정치개혁이
바람직한 본래 취지대로 연착륙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