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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도의회 "통합 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11, 조회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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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의회가 청주.청원 통합에 반대한다는
최종 입장을 내놨습니다. 도민 여론조사에서
통합 찬성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대의기관이 주민 뜻에 역행했다는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건의시
첨부할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충북도의회 임시횝니다.

통합 찬반을 놓고 의원들간
팽팽한 설전이 오갔습니다.

◀SYN▶이기동 도의원/음성1선거구
정부 행정구역 개편도 있고...

◀SYN▶김정복 도의원/청주4선거구
도민이 찬성하는 통합인 만큼...

충북도의회는 표결 끝에
찬성 9, 반대 17으로 청주.청원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통합 찬성이 많았던 도민 여론조사를
의식해 행자부에 제출된 의견서에는
반대와 찬성 이유가 같은 비율로 첨부됐습니다.

주민투표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자료가 제공되고 도의회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의견도 포함됐습니다.

◀INT▶권영관 의장
도의회 의견 존중해야...

이처럼 의견서의 수위가 많이 희석됐지만,
대의기관인 도의회가 주민 뜻에
역행했다는 논란은 여전히 남게 됐습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원들의 정치적 입지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의회가 의견서를
내놓음에 따라 이를 첨부해 주민투표
건의서를 행정자치부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는 조만간
청주시와 청원군에 주민투표 실시 요구
여부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