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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연중기획-따뜻한 이웃사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8-13, 조회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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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동군에선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60여명의 사람들이 한달에 한 번씩
군내 마을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영동군의 해결사들을 이정미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END▶


◀VCR▶
영동군에선 60여명의 사람들이
한달에 한 번씩, 마을 한 곳에 모입니다.

봉사를 자청한 사람들이 모여
마을마다 찾아가,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용화면 차례 ,
마을회관은 어느새 발 마사지실로
바뀌고, 강사와 교습생들은
정성껏 어르신들의 발을 보살핍니다.

◀SYN▶ 김영자/ 영동읍
"아주머닌 발 보면 정말 건강하신거에요"

농사일을 떠나 오랜만에
편하게 누워 효도를 받는
어르신들의 얼굴엔 평온함이 감돕니다.

◀INT▶ 이순희/ 용화면
"고마워. 시원하고."

인근 밭에선 고추 따기가 한창입니다.

더운 날씨에 난생 처음 하는 일이
그리 쉽진 않지만, 이웃의 일이라며
최선을 다합니다.

◀INT▶ 박영옥/ 영동읍
"처음 해보는데 열심히 해보는 거죠."

◀INT▶ 남길자/ 영동읍
"도울 수 있는 일이잖아요."

밭은 넓고 일손은 없어 난감해하던
주인은 이들의 손길이 마냥 고맙습니다.

◀INT▶ 강현웅/ 용화면
"바빠서 다른 일도 못했는데 고마워요."

전기시설 정비와 보일러 수리까지
마을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이들...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