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육군 37사단이 한국전쟁 당시,
국군 수도사단과 북한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던 진천지역에서 무명용사
유해발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발굴은 고고학 전문가와
군전문 감식요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 사양리, 문안산
등지에서 다음달 16일까지 계속됩니다.

발굴된 유해는 인근부대 임시봉안소에
안치된 뒤, 유전자 감식 등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유족에게 인계되거나 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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