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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민투표 공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12, 조회 :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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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요구사실이 오늘(12)
공표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 3월 통합시를
출범시킨다는 대장정이 시작됐지만
변수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행정자치부는 장관 명의로 청주시와 청원군에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투표 요구 사실을
공표하고 본격적인 통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오는 22일까지
시군의회 의견을 수렴해 행자부에 통지하고
오는 22일 주민투표 요지 공표,
25일 발의.공고를 거쳐 다음 달 14일
주민투표로 통합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연 영 석 청주부시장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이 결정되면
행정자치부의 법안마련과 국회의결을 거쳐
내년 3월 통합시가 출범하게 됩니다.

그러나, 변수는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당장 청원군의회 통합 특위가
통합 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나서
주민투표 일정에 변수로 작용하게 됐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의회 의견 수렴 기간을
열흘로 잡았지만, 청원군의회가 법적으로
보장된 30일을 모두 요구할 경우
다음 달 14일 주민투표는 불투명해집니다.

◀INT▶조 방 형 청원군의원

의회 의견 수렴 기간이 단축되지 않으면
주민투표가 늦어지며 향후 일정의 재조정이
불가피해집니다.

또, 이장단협의회와 농민단체, 군의원들을
주축으로 청원군내 통합 반대 여론도
거세지고 있어 주민투표가 실시되더라도
찬성이 나온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논란 끝에 어렵게
본괘도에 오른 청주.청원 통합.

험난한 산맥에서 이제
산 하나를 넘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