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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 수출 비상-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8-12, 조회 :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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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나라의 올 상반기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였지만, 충북의 수출은
오히려 지난 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LG전자 정보통신사업부의 평택 이전 등으로
예견됐던 충북 수출의 추락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충북도내 수출액은
25억 천7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4.2%나 감소했습니다.

국내 전체 올 상반기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동안
유독 충북 수출은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S/U) 지난해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전국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충북 수출의 36%를 차지했던
LG전자 정보통신사업부가 평택으로 이전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충북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환율 하락에
고유가 행진까지 겹친 것도 주된 이유입니다.

충청북도와 수출관련 기관들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수출 목표
6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INT▶
정정순 경제통상국장/충청북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서..)

충청북도는 또 IT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대규모 기업을 적극 유치해서
수출의 동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전기에만 의존하는
편중된 수출 구조를 시급히 개선하고,
해외 바이어 발굴 등 무역 인프라를 다지는데
눈을 돌려야할 시점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