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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푸사륨 가지마름병-소나무가 죽어간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8-12, 조회 :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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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60-70년대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미국에서 들여온 리기다 소나무에
최근 푸사륨 가지마름병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말라죽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뚜렷한 대책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 부모산에 자리잡고 있는 소나무
숲입니다.

한창 푸르러야할 소나무 가지들이
불에 탄 것처럼 누렇게 말라버렸습니다.

리기다 소나무에만 발병해 나무 전체를
고사시키는 푸사륨 가지 마름병이
원인입니다.

지난 9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서 처음 감염이
보고된 이후 전국의 소나무 숲을 급속도로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s/u 푸사륨 가지마름병은 폭설이나 태풍으로
부러진 가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곰팡이 균이 침투하면 송진이 흐르고
감염 부위부터 차츰 마르기 시작해
나무 전체가 말라 죽습니다.

워낙 광범위하게 확산됐기 때문에
현재로선 뚜렷한 방제나 치료법도
없습니다.

◀INT▶
이귀용(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충청북도는 시,군별로 피해 면적을
조사하는 한편 질병이 심하게 확산 된 곳은
간벌과 수종 갱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 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