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고추축제1]사상 최대 인파 예상(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8-26, 조회 : 34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다섯번째 괴산 청결고추축제가
내일(26) 개막됩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에 초대형 가마솥까지 공개돼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는 29일까지 사흘동안 열릴
괴산 고추축제 첫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3천여명의 건각들이 시가지를 달리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축제 둘째날에는 최고의 인기 행사로
자리잡은 민물고기잡기대회가 마련됩니다.

지난 해 이 행사에만 2만명이 몰렸습니다.

또 괴산군의 농산물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임꺽정을 빼닮은 인물을 뽑는 임꺽정
선발대회도 좋은 볼거립니다.

마지막 날에는 청결고추와 관련된 체험행사가 대거 마련되고, 축제 기간 내내 고추 직거래
장터도 열립니다.

지난 해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에서
만여명의 소비자가 몰려 고추 10만근이
팔려나갔습니다.

이번 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단연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가마솥입니다.

지난 해 축제때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엔 이 솥으로 옥수수 만개를 삶아관광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43톤의 무게에 높이 2미터, 둘레만 17미터가
넘는 규모도 규모지만, 정말 조리가 가능한지에 전국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축제에는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작년에 2배 올듯...10만명 추산)

괴산군은 올해 고추산업특구 지정에 이어
이번 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게 되면
지역 고추농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