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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온종일 북새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8-16,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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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운전면허 행정처분 대상자에 대한
특별사면이 단행된 오늘(16) 면허시험장은
하루라도 빨리 면허를 따려는
사면대상자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사면과 동시에 응시제한이 풀린 첫날.

30도를 웃도는 더위속에서도
시험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없이 이어집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늘자로
단행된 특별사면으로 충북에선
운전면허 행정처분 대상자
17만여명이 혜택을 받게됐으며,
면허취소자 만 7천여명이 응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면소식에
그 동안의 불편함을 말해주 듯
아침 일찍부터 사면대상자들이 몰렸습니다.

◀ＩＮＴ▶
사면 대상자 "하루라도 빨리 시험보고 싶어.."

특히, 벌점초과로 면허가
취소됐던 대상자들은 학과시험만 보면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학과시험 접수창구는 하루종일 혼잡을
이뤘습니다.

◀ＩＮＴ▶
"평소보다 3배 가량 많다..대기자 많다.."

시험장과 경찰서 민원실엔
사면대상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묻는
전화가 빗발쳐 정상업무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ＩＮＴ▶
윤태두 경사 / 청주운전면허시험장
"대상자 아닌 사람들 전화가 대부분.."

그러나 이달 들어 단속에
적발됐거나 음주운전으로 두차례 이상
면허가 취소된 운전자, 음주 후 교통사고를
냈거나 음주측정에 불응한 운전자,
또 뺑소니 사범 등은 이번 사면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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