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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여성만 노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8-22, 조회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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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혼자 집에 계신 여성분들.. 문단속
잘하셔야 겠습니다.
요즘, 여성 혼자 있는 가정집만을
노린 강도사건이 심야시간은 물론,
오전시간대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청주시 사천동 50살 유 모씨 집에
검정색 마스크를 쓴 2인조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혼자 있던 유씨의 부인 52살
박 모 여인의 손과 발을 묶고 폭행한 뒤
현금 6백만원과 장농 속 결혼패물까지
몽땅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INT▶
유모씨 남편 "와보니 온몸이 묶여있더라"

이에앞서 오늘 새벽 1시쯤엔,
20대 강도가 40대 여인이 혼자 사는 집에
창문을 뜯고 침입해 현금 50만원 등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고 이 강도용의자는
30분뒤 범행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달, 청주시 복대동과
개신동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역시
유치원가는 아이들을 마중하고 들어오던
주부와 혼자서 잠을 자던 20대 여인이
범행대상이었습니다.

이같이 연이은 강도사건을 목격한 한 주부는
내심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인근 주민- "살다보니 이런일 처음.. 불안"

여성만을 노리는 강도들이
밤낮없이 청주시내를 활개치고 있지만
경찰은 예방을위한 홍보나 방범활동은
뒷전이고, 사건이 터지면 항상
이를 숨기는데만 급급해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