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성난 농심에 쫓겨난 장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8-24, 조회 : 15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쌀 시장 개방을 앞두고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앞으로의 정책에 대해
충주에서 특강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의 항의에 막혀
운도 떼지 못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충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농정 토론회에 특강 연사로 초대된
박홍수 농림부장관.

그러나 말을 떼기 전부터
객석을 채운 농민들이 들썩입니다.

Eff

애써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특강을 이어가려 하지만 농민들의 목소리는
점점 높아집니다.

◀SYN▶박홍수 농림부장관

Eff

결국 강단에 오른지 15분 만에
박 장관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초청특강을 마련한 이시종 의원도
당황하긴 마찬가집니다.

◀SYN▶이시종 국회의원

농민들의 항의는 특강에 앞서
박해성 농림부 차관보를 상대로 쌀 협상에 대한 정부 정책을 질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농민들은 올 가을 비준을 앞둔
쌀 협상안에 대해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며
반발했습니다.

◀SYN▶ 농민

한편, 박 장관은 특강에 이어
농민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후 일정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