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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남북불교 교류 임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8-19, 조회 :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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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단양 구인사가 추진중인
북한 개성의 영통사의 복원 작업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천태종이 앞장서 온 불교계의 남북교류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자입니다.
◀END▶
◀VCR▶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소백산 자락에서 정진해온 구인사가
최근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복원을 추진해온
북한 개성의 영통사가
곧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금강산에 이어 열리게 된 개성 관광길.

천태종은 개성 관광에 발맞춰
영통사를 돌아보는
성지순례를 준비하고 잇습니다.

개성 영통사는
천태종 창시자 대각국사 의천이
38년간 수학한 천태종의 성집니다.

지난 2003년부터
기와 46만장과 단청재료,
조경용 묘목 만 그루 등을 지원한 복원공사가
지난 봄 마무리됐지만,
개성 관광 등 관련 협의가 늦어지면서
준공은 이제야 가시화됐습니다.

이미 몇차례 북한측 대화 상대인
조선불교도총연맹과 대화를 가졌고
최종 조율만 남긴 상태입니다.

◀INT▶(전화)
"8월 31일 9월 1일 다시 만나서
구체적인 날짜를 협의하기로 했다"

늦어도 올 10월에는 준공기념식인
영통사 낙성식을 남과 북 불교계가 함께
봉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비롯해
대각국사 열반대제 등 천태종 연례행사도
영통사에서 열리는 등
남북 불교계의 교류도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