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통합 투표율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9-09, 조회 : 16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마지막 순서입니다. 이번 투표는
투표율이 낮을 경우 개표자체가 불가능한데,
투표율을 높일 뚜렷한 대책도 없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와 청원군이 주민투표일을
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번 투표는 평일에 치러집니다.

cg------------------------------------------
휴일로 지정하더라도 업체들이
정상업무를 할 것을 고려해, 휴일 대신
투표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안을
택한 것입니다.
--------------------------------------------

하지만 최근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볼 때 평일에 치르는 주민투표율은
낙관만 할 수는 없습니다.

◀INT▶ 최관재/ 상당선관위
"지방선거도 50퍼센트 보궐선거는
20퍼센트 대라 투표율 걱정된다."

청주시나 청원군 어느 한쪽의 투표율이
33.3퍼센트를 넘지 못하면 개표 자체를
할 수 없어 투표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투표소도 섭외가 어렵습니다.

투표소 대부분이 학교나 동사무소인데,
평일이면 모두 정상운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투표소를 지방선거 때와 다른 곳으로
바꾸면, 번잡하게 생각한 주민들이
투표권을 포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INT▶ 조승호/ 청원선관위
"가급적 예전 투표소 하려고 노력 중이다."

투표 독려행위도 조직적일 경우
선거법에 저촉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선
스스로의 권리를 행사하려는 주민의
선진의식을 기대하는 수밖엔 없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