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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합운동 본격 시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9-12, 조회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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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 찬.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청원군내에선
주민갈등 양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청원군의회 특위가 주관한 미원면 설명회에선
주민들의 몸다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정미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청원 통합투표을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리면서 찬.반 운동이 본격화됐습니다.

청주청원하나되기운동본부는
내수읍과 남일면 등 10여개 면민으로
군민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전역과 대덕단지를
놓친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며
통합 찬성을 외쳤습니다.

◀SYN▶ 홍운식 대표
"호기 놓치면 후손에게 뼈아픈 후회 남긴다."

청원군의회 특위는 미원면과
남이면 등을 돌며 통합이 되면
청원군은 청주시에 흡수돼
행정의 뒷전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며
통합 반대 논리를 폈습니다.

◀SYN▶ 조방형 위원장/ 특위
"청주시만 좋지, 청원군은 더욱더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다."

설명회에선 일부 미원면 주민들이
통합에 찬성하는 다른 면 주민들을
내쫓으면서 군민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SYN▶
"나가라고. 미원면 주민도 아닌데 나가"
"도의원도 와있는데 왜?

이제 시작단계인 찬.반 운동,
그러나 군내 모든 면에서
특위의 반대 설명회가 예정돼 있고,
통합추진 군민위는 이에 맞서
찬성을 외칠 예정이어서 투표일까지
주민간 격한 마찰과 극심한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