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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둔 자원봉사(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5-09-14, 조회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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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지역에는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만든
신바람 봉사단이란 자원 봉사 조직이 있습니다. 이 봉사단이 최근 한 농촌마을에서 봉사에
나섰는데 추석을 앞둬서인지 머리 단장이나
사진 촬영에 노인들의 관심이 무척 컸습니다.
추석을 앞둔 자원봉사 현장을 정재환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ND▶

고된 농사일로 지친 발을 맡긴 채
잠을 청해봅니다.

그러면서도 정성껏 발을 주무르는 손길이
생소한지 얼굴엔 수줍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INT▶
(05:08:25:25~33:14/농사일~시원하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 탓인지
손에 빼곡히 침이 박힙니다.

건강을 염려해주는 정겨운 얘기 때문인지
뜸을 뜨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SYN▶(자막 필요)
(05:11:29:05~35:19)

추석이 다가오면서
단연 인기를 모으는 것은 미용 봉사.

◀INT▶
(05:06:51:02~07:01:17/아무래도~원하시고)

머리를 다듬은 노인들의 다음 순서는
장수사진 촬영입니다.

추석 때 자녀와 손자,손녀에게 사진을
자랑하겠다는 욕심에 한껏 고운 표정을
지어보지만 어색한 탓인지 촬영이 쉽지
않습니다.

◀SYN▶(자막 필요)
(04:55:33:03~36:20)

◀INT▶
(04:58:34:19~42:24/아무래도~지금)

신바람 봉사단.

지난 해 부터 매달 읍.면을 돌며
봉사를 펼치고 있는 음성군 주민과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조직입니다.

그리고 추석을 앞둔 이들의 봉사가
농사일에 지친 농심을 모처럼 넉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