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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쌀 소비를 늘리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9-15, 조회 :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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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는 벼농사가 풍년이지만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 등으로
재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공무원들이 나서 쌀 팔아주기 등
각종 소비관련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성군청 앞.

트럭 가득 싣고 온 쌀포대가
연신 군청 광장으로 옮겨집니다.

어느 새 마당에 가득 쌓인 20kg들이 쌀포대는
사람들 어깨에 하나씩 나뉘어집니다.

지역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공무원들이 나선 것입니다.

S/U "이번 쌀 팔아주기 운동에서는
음성군청 공무원 600여명이
각각 쌀 1포대씩을 모두 구입했습니다."

◀INT▶
명절 지나면 햅쌀 나오기 때문에, 구곡이라고 인정되면 소비가 더 감소될 것을 예상해서...

지난해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쌀은 3만 4천톤.

농협이 수매한 쌀 가운데 20%정도인
1,500톤은 아직도 재고로 남았습니다.

더욱이 정부가
지난해보다 100만톤이 적은 400만톤 정도만을
공공비축제로 수매할 것으로 예상돼
판로도 막막한 실정입니다.

◀INT▶
지속적으로 쌀 소비량은 줄고 생산량은 늘고
있기 때문에 금년도 수매시점에서 전국적으로
농협에 2004 재고가 많이 남아 있다

한편 음성군은 쌀 소비촉진을 위해
공직자 아침밥 먹기 운동과
자녀 간식 떡과 튀밥으로 해주기,
생일 등 기념일에 우리떡 사용하기 등을
주요 실천 과제로 선정하고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