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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큰나무도 작게 키울수 있어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9-15, 조회 :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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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무리 큰 꽃나무라도
원하는 크기로 작게 줄일 수 있다면 좋겠죠.
생장을 억제하는 방법을 통해
2미터가 넘는 꽃나무를 50센티미터까지
작게 키우는데 성공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천사들이 부는 나팔처럼 생긴 꽃이
핀다 해서 이름 붙여진, 천사의 나팔꽃은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키가 2미터가 넘는 다년생 관목입니다.

닮콤한 향과 나팔모양의
미백색 꽃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화단에서
재배돼 왔습니다.

s/u(신미이) "어른키 이상 자라는
이 꽃나무를 화분에서 작게 기를수 있는
재배법이 개발됐습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의
김주형 박사는
꺽꽂이가 가능한 이 나무의
특성을 이용했습니다.

절단한 줄기가 뿌리를 내릴때까지
여러차례 생장억제 처리를 하는 방법으로
식물체의 형질을 변경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꽃 고유의 특성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도
크기는 분재처럼 작아, 일반 가정에서
실내에 두고 사시사철 관상용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INT▶
김주형 박사/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원은 이 재배법을
화훼농가에 보급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