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오늘(12) 뉴스데스크는 예고해 드린대로
청주.청원 통합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 보도해드리겠습니다.이번 여론조사는
저희 청주문화방송이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청주.청원 양 지역 모두
통합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먼저 신미이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EFFECT▶
(찬반 C/G 나오면서 효과음)

청주.청원 통합을 찬성한다고 답한 청주시민이
82.4%로 반대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청원군민은 과반수에 가까운
47.7%가 찬성한다고 답해 반대 34%보다
두자릿수 차이로 더 많았지만,
모르겠다거나 무응답도 1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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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의 경우 고른 연령층에서,
그리고 직업과 상관없이 통합 찬성이
대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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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민은 40대와 자영업자, 블루칼라
세 계층에서만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고,
농업 부문은 찬반이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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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양 지역 모두 응답자의 과반수가 통합시의
지역발전을 첫번째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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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에 반대한다고 답한 청원군민들은
농촌지역 소외감 증대와 혐오시설 편중 등을
주된 이유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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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선
청주시민의 80.2%가 청주시에선 찬성이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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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청원군민의 47.5%는
청원군에서 반대가 더 많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모르겠다거나 무응답도 24.5%에 달했습니다.
통합을 찬성하는 답변이 많으면서도
투표 결과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청원군민들의 견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
지난해 12월 청주MBC 여론조사, 지난 7월
청주시.청원군의 공동 여론조사와 비교했더니,
청주시에선 통합 찬성률이 62.1, 90.4, 82.4%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한 반면,
청원군에선 44.3, 57.4, 47.7%로
과반수를 오르내리는 추이를 보였습니다.
MBC NEWS 신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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