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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부정투표 우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9-08, 조회 :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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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 투표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부재자투표가 확대됐지만
제도적인 장치가 없어 부정투표가
우려된다는 소식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이번 주민투표에선 부재자 신고만 하면
누구나 집에서 우편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기회 확대라지만 감독관 없이
투표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정신지체장애인과 투표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대리투표가 성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최관재/ 상당 선관위
"대리 투표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나옵니다."

의지와 관계없이 의견이 반영될 우려는
투표용지에도 있습니다.

찬성과 반대 가운데 어느 것을
용지의 위쪽에 배치하느냐가
오는 10일 찬반단체의 추첨으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INT▶ 조승호/ 청원선관위
"추첨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반대가 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cg------------------------------------------
추첨결과 반대가 위로 배치될 경우
습관적으로 찬성을 위, 반대를 아래로 생각하면
의도와는 다른 의견이 모아질 수 있습니다.

또 청주시선관위와 청원군선관위의
추첨결과가 다를 경우, 양 시.군
투표용지 모양도 달라 경계지역 주민의
혼선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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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혼선없는 공정한 투표를 치르기 위해선
선관위의 철저한 관리 못지 않게
유권자들의 세심한 주의도 요구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