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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김남원 속보-경찰 뇌물 고리 나오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1-01, 조회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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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카지노에서 거액을 탕진한 김남원
전 총경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중간수사 결과를 통해
김씨의 차명계좌에서 추가로 돈이 오간 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혀 숨겨졌던 경찰의 뇌물 상납
고리가 드러날 것인지 주목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김남원 전 총경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2003년 무렵 김씨의 차명계좌에서 한번에
수백만원씩 여러 차례 돈이 오간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카지노 사건과 별개로
그동안 비밀리에 이뤄진 경찰 내부의
상납 고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돈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이중훈 차장검사(청주지검)

검찰은 또 승진 인사와 관련해
김 전 서장에게 4천 5백만원을 건넨
최모 경정 등 경찰관 4명을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김씨에게 돈을 건넨 나머지 경찰관
20명도 돈의 출처와 대가성 여부를 조사해
뇌물로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우선 김 전 총경에게 뇌물과
상습공갈 등 7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하고, 김씨의 부탁을 받고
부하 경찰들의 신용정보를 빼준
전 농협 지점장 전 모씨를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혐으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김씨와 비슷한 기간에
카지노에서 수억대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난
제천경찰서 모 경사도 경찰에 통보해
수사하도록 했다고 밝혀 이번 사건의
윤곽을 어느정도 파악했음을 시사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