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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농민투쟁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1-01, 조회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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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쌀값 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차원에서의 대책은 없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공공비축량을 5백만섬으로 백만섬 늘리고,
부채상환시기를 연장하겠다는 정부의 대책에도
농민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한농연 소속 농민 백여명은 청주와 증평 등
지역 농협 앞에 쌀 천여가마를 쌓아놓고
야적시위를 벌였습니다.

◀SYN▶ 박지환 회장/ 한농연 청원
"정부대책은 사상 최악의 쌀값 폭락이라는
현실 극복하기엔 역부족"

농민들은 공공비축량을 지금의 두배로 늘리고
지난해 수준의 쌀값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발이 거세지자 지역농협과 충청북도의회가
수습에 나섰지만, 지역 차원에선 중앙에
건의하는 게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입니다.

◀SYN▶ 김인식 지부장/농협 청주.청원
"중앙이랑 논의해서 쌀값 차이 보전하도록"

◀SYN▶ 충청북도의회
"정부는 공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해야"

수매량을 늘리거나 수매가격을 인상하는 것도
충청북도 권한 밖의 일, 결국
자전거 상경과 중앙집회 등으로 확산되는
농민들의 반발을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