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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고교 기숙사 시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1-10, 조회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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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충청북도내 인문계 고등학교들이
기숙사를 속속 마련하면서 고교 기숙사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원거리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력제고와 복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청주 신흥고등학교가 기숙사 '우정학사'를
준공했습니다.

신흥고의 '우정학사'는 10억원이 투입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3층으로 지어졌으며,
학습준비실과 휴게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흥고는 이 우정학사를 학생복지와
학력제고를 위해 활용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조남두 교장 / 신흥고등학교

신흥고 기숙사는 주식회사 부영이
지역사회 협조와 기업이윤의 환원 차원에서
기증한 건물입니다.

부영은 그동안 충북도내 5개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지어 기증했습니다.
◀ＩＮＴ▶김승기 사장 / (주)부영

신흥고 기숙사의 침대 등 집기는 동문들이
1억여 원을 모아 기증했습니다.

◀S/U 이태문▶이로써 충북도내 48개 인문계
고등학교 가운데 23개 학교가 기숙사를
마련했습니다.

실업계 고등학교도 31개 학교 가운데
청주농고 등 6개학교가 기숙사를 보유하며,
고교 기숙사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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