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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혁신도시 말바꾸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1-10, 조회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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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선정에 대해 충청북도가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줄기차게
거론하던 '특정지역 배제 방침'은
아예 없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발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입지선정위원
해촉 문제는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충청북도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주.청원 배제 없이 12개 시.군 모두를
후보지로 다루기로 했다고 공식화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초 방침을 철회한 것은 아니며
배제방침은 원래부터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한범덕 정무부지사
"배제한다고 공식적으로 한 적 없다."
"다 후보지로 다루나?" "그렇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SYN▶ 이원종 지사 (10월 14일)
"오송은 아니다. 한 도시에 혁신도시 두개
말 안된다."

◀SYN▶ 이승우 경제과장(9월 20일)
"과밀 집중화가 심해 안된다."

충청북도의 이같은 발뺌은
공정하지 않다는 공공기관의 반발이
확산되자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양보 아닌 양보로 특정지역 문제는
일단 해결했지만 선정위원 해촉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해촉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 반면 공공기관들은 시민단체 명의로
불공정한 성명을 발표한 두 입지선정위원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 강경합니다.

◀SYN▶장석봉 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시민단체 소속 위원은 구조적 모순 있어
타 시도에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

S/U 이미 특정지역배제 방침으로
한달 가까이 일정을 지연시킨 충청북도가
'위원해촉' 문제를 놓고 얼마나 또
선정작업을 끌고 갈지 걱정됩니다.

빠른 선정을 위한 신속한 해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