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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충북지회 '내홍' 심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11-04, 조회 :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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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인
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가
수의계약과 이사 불신임 문제 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양향숙 지회장은 오늘(4) 기자회견을 갖고
조달청이 충북지회에 배정한
각종 공사 수의계약 추천을 자신이 전횡했다는 일부 이사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이사들의 직무가 태만해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이들이 불신임받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열린 임시총회에서
불신임받은 이사들은
양 지회장을 여성경제인연합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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