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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우리가 나선다-로컬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11-10, 조회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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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지역 고등학생 천 7백여 명이
한 여고생이 자살한 사건의 진상을 밝혀 달라며
오늘(19) 검찰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심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5일, 충주의 한 여고생이
친구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가해학생 4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고,
이 가운데 1명은 퇴학당했습니다.

그러나 충주지역 남녀 고등학생 천707명이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폭력조직을 만든 가해 학생들이 여전히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이른바
'일진회'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것입니다.

◀SYN▶
"중학교때부터 그렇게 당한 애들이 많아요"

◀SYN▶
"제2의 제3의 혜선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학교나 어른들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다며
학생들이 직접 나선 것입니다.

특히 학생들은 진정서를 제출하려 하자
학교측이 부당한 압력을 넣었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SYN▶
"처벌할테니 알아서 하라고 선생님이..."

[S/U] 학생들은 앞으로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촛불문화제도 계획하고 있어,
학교 폭력 추방을 위한 학생들의 자정노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