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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혁신도시 의견 조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1-09, 조회 :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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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계속 꼬여만 가던 혁신도시 입지선정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갈등이 점차 확산되자 이원종 충북도지사와
이전 공공기관장들은 오늘(9)
긴급 간담회를 갖고, 특정지역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특정지역 배제 여부를 놓고 꼬여만 가던
혁신도시 입지선정이 가닥을 잡게 됐습니다.

이원종 지사와 12개 이전 공공기관장들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최로 긴급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선정지침을 근거로, 어느 정도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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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지사가 특정 지역을 배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힘에 따라 12개 시.군을
동등한 후보지로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입지선정에 앞서
충청북도와 이전기관 관계자들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극과 극을 달리는
양측의 의견을 먼저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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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민단체 이름으로 특정 지역 배제
성명을 발표한 입지선정위원회 조수종 위원장과
이두영 위원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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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해당 위원의 유감표명을
대책으로 내세운 반면, 공공기관은 두 위원의
해촉을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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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시간에
건설교통부는 이원종 지사에게 공문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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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선정위원의 성명발표로 갈등이 유발된 만큼
사실여부를 확인해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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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특정지역 배제 방침에선
한발 물러선 충청북도..
공공기관의 계속되는 요구와
건교부의 지시까지 받아 놓은 입지선정위원의 공정성 논란을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