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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중기획-사랑의 월동준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5-11-12, 조회 :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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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겐 다가오는 겨울이
큰 걱정입니다. 연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다
추운 날씨에 무료급식을 먹으러 나가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도내 한 기업이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연탄이 도착했습니다.

트럭에 가득 쌓인 연탄들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김영진 할아버지 집으로 들어갑니다.

홀로 사는 김 할아버지를 위해
한전 충북본부 직원들이 구입해 배달하는
연탄입니다.

◀INT▶ 김영진
"사서 때야 하는데 힘들지... 정말 고마워"

인근 북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직원들의
도시락 싸기가 한창.

무료로 점심을 나눠주긴 하지만 외진 곳에
살아, 직접 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섭니다.

정성스레 싼 도시락을 들고 집으로 들어서자
할머니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SYN▶
"도시락 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혼자 지내다보면 굶기가 일쑤인 할머니에게
도시락은 음식을 넘어선 사랑입니다.

◀INT▶ 정만순
"나이 드니까 밥해먹기도 힘들어서 안해주면
굶지.."

◀INT▶ 김명수 지사장/ 한전
"일이야 더 근무해서 끝내면 되니까..."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하는
직원들. 사랑을 배달하며 외로운 어르신에게
든든한 월동준비를 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