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땅주인 몰래 전염병소 매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11-08, 조회 : 19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축산농가에서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 수십마리가 남의 땅에 몰래 매립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농장주는 다름아닌
현 농협의 조합장이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원군 내수읍의 한
한우 농장입니다.

지난달 이 곳에서 사육중이던
한우 68마리가
브루셀라 감염 양성반을 보여
살처분 명령을 받았습니다.

농장주인은 이 한우를
자신이 임대해서 쓰는 축사 옆 논에
매립하고, 흙으로 덮었습니다.

이같은 살처분 과정이 사실은
토지주 모르게 진행돼 왔다는데서
문제가 터졌습니다.
◀INT▶
배승효 /토지주

농장주는 다름아닌
이 지역 농협의 조합장.

농장주 민씨는 농지로 임대한
이 땅을 방역당국에도 자신의 땅이라고 속이고,
감염소를 매립했습니다.
◀INT▶
민병천/농장주

농장주는 부랴부랴 매립한 소를
옮길 뜻을 밝혔지만,
방역당국은 전염병 예방을 이유로
발굴을 금지하고 있어
토지주만 피해를 보게됐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