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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10대가 지폐위조-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5-11-11, 조회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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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만원권 위조지폐 수십장을 만들어
사용해오던 철부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집을 급습했는데
그 때도 위조지폐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VCR▶

경찰에 붙잡힌 16살 연모양.

연양은 오늘 청주의 한 만두가게에서
자신이
만든 만원짜리 위조지폐로 계산했습니다.

◀INT▶ 식당 주인
"돈이 색깔이 다르고 작더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연양의 집을 찾아내고 급습했습니다.

(스탠드업)
"경찰이 들이닥칠 당시 연양은
여전히 위조지폐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만원짜리 지폐를 스캐너로 프린터한 뒤
거울위에 올려놓고
진짜와 똑같은 규격으로 잘라 사용한 것입니다.

집안 곳곳을 수색하자 숨겨둔
만원짜리 위조지폐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옵니다.
◀INT▶
이종화 경사(청주동부경찰서)

학교를 자퇴한 연양은 지난 9월부터
부모 몰래 집에서 지폐를 위조했고,

지금까지 위조된 지폐 수십장을
사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INT▶ 연모양
"수퍼에서 쓰고,,택시비로 쓰고.."

연양은 식당이나 수퍼등에서 십여차례나
위조지폐로 계산했지만,

만두가게 말고는
신고를 해 온 곳이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MBC뉴스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