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청북도 김치 대책 나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11-04, 조회 : 18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북의 김치 기생충 알 검출이 전국적으로
가장 많다보니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충청북도가 시급하게 대책을 내놓았지만,
효과는 아직 미지숩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기생충 알이 검출된 김치 업체 가운데
충북업체가 가장 많고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사실에
충북도민들의 충격이 큽니다.

특히, 해당 업체들이 지역 배추를 상당량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북 농산물의 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INT▶농민
우리까지 피해 입을 까 걱정...

김치를 수출하는 도내 6개 업체들은
수출길의 차질을 걱정하고 있고,
다른 농수산물 가공업체도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파장이 우려되면서
충청북도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김치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건강관리협회의 검사를
거친 뒤 출하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SYN▶심상결 충청북도 복지환경국장
김치공장만 믿을 수 없어...

또, 자가품질검사에 기생충 검사 항목을
추가시키고 장기적으로 산지 배추도
검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위해요소중점관리 의무화를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신이 커져만 가고 있는 가운데
후유증 확산을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
충청북도에 쉽지 않은 과제가 맡겨졌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