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연중기획-색다른 견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1-05, 조회 : 21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옥천의 한 알가공업체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공장으로 초청했습니다.
제조 과정을 보여주고, 점심도 직접 만들어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달걀과 메추라기알을 가공해 판매하는
행복담기 주식회사.
전 직원 60명 남짓인 이 작은 공장에
꼬마 손님 30여명이 찾아왔습니다.

군내에서 생활이 비교적 어려운 아이들을
직원들이 초청한 것입니다.

공장 견학시간, 어색한 듯 위생모자를 쓰고
아이들이 들어서자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이 시작됩니다.
◀SYN▶
"이렇게 밀봉을 해서 살균을 하면
보관이 오래 되는 거에요."

동그랗고 노란 알들이 살균과 세척,
가공을 거쳐 찜질방에서 보던 갈색빛 알로
변하는 게 아이들은 마냥 신기합니다.
◀INT▶ 이수빈
"기계를 거쳐서 동그란게 막 내려오는 게
신기했요."

직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도 마련됐습니다.
◀INT▶ 강예슬
"계란도 맛있고, 떡도 맛있어요."

어려워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는 사장님에게선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INT▶ 이기용 사장/ 행복담기(주)
"제가 어렵게 이룬 것 보고 아이들도
힘을 가졌으면... "

작은 기업이라도 큰 기업 못지 않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직원들.
작은 사랑으로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