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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원평가제'설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11-17, 조회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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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렇게 사회적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는
교원평가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교원평가제를 놓고
전국 처음으로 자리를 맞댄 학부모 대표와
전교조는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토론회 장소 :서원대학교)
시대가 변한 만큼 이제는 교사도 실력에
따라 평가받아야 할때라며 찬성측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SYN▶이병도 위원장 /교원평가제 범시민 대책위 "선생 실력 못 믿겠다.."

반대측은 교사능력 검증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근무평가제라는
기존 제도가 있는 만큼 교원평가제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또, 학생들이 직접 교사를 평가하게
되면 공정한 기준이 마련되기 어렵다며
부적절성도 피력했습니다.

◀SYN▶박을석 정책실장 / 전교조 충북지부
"재밌는 교사만 인기.."

현재 교육 여건을 감안해
도입 논의가 시기상조라는 반대측
주장엔 '그래도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해야되지 않겠냐'고 맞섭니다.

◀SYN▶박옥주 수석부지부장 /전교조 충북지부
"선생부족..현실 바꾸지 않고 평가는 무리.."

◀SYN▶고진광 상임대표/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나중엔 교사가 남는다. 학생들에게 서비스 할때다."

도입 찬성과 도입 반대.
양측 모두 한치의 양보가 없는 팽팽한
설전이 벌어지며 교원평가제가 쉽지 않은
교육과제임을 보여줬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