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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11-26, 조회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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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 오전 9시 40분쯤,
청주시 송정동 하이닉스 청주공장 앞
커브길에서 44살 김 모씨가 운전하던
음식물 쓰레기 운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마주오던 승용차 2대가
화물차를 피하려다 가로수와 보도블럭을
들이 받아 파손됐고, 양쪽 2개 차로가
막혀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4시 반쯤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 IC 부근에서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택배운송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천 모씨가 크게 다치고, 화물차와 택배가
모두 불에 탔으며,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가량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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