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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새해를 행운과 함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1-01, 조회 :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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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대량으로 재배해
억대의 고수익을 거두는 농민이 있습니다.
한겨울인데도 푸르게 피어난 행운의
네잎클로버들은 새해의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봄날 새싹이 돋듯, 비닐하우스 안이
푸른 잎으로 뒤덮였습니다.

언 땅을 녹이며 빽빽하게 돋은 풀들.
바로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입니다.

(s/u) 한겨울이지만 이곳에는 새해의
희망을 보여주는 듯 네잎 클로버가
가득 피어났습니다.

전화석씨가 네잎클로버 종자를 전국에서
모은 뒤 개체를 늘려, 80퍼센트 이상
네잎클로버가 나오게끔 만든 것입니다.

네잎클로버는 휴대폰과 목걸이 등의 장식으로
불티나게 판매되면서 지난해에만
3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INT▶ 장석수/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작은 아이디어로 큰 성공을 이끌었다."

전 대표는 이 행운의 풀들이 자신에게
성공을 가져다줬듯 다른 사람에게도
행운을 전해주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INT▶ 전화석 대표
"제가 네잎클로버 재배로 행운 얻었듯,
다른 분들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한 의지로
피어난 네잎클로버들...새해를 맞아
도시민에겐 행운으로, 어려운 농민들에겐
희망으로 전해지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